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기관 및 2024 급여 알아보기

 장애인분들은 아무래도 혼자서 일상생활을 하는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가족이 옆에서 도와줄 수 있지만, 가족도 경제활동등 사회생활을 해야하기에 매번 함께 하기 어렵습니다. 그럴 때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바로 장애인 활동지원사라는 분들입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직업이지만, 이 직업을 가진 분들은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 그들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나 할 수 는 없고 교육을 이수한 분들이 자격을 취득하고 전문가가 되어 현장에 투입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장애인인구는 260만명이 넘고 이중 중증장애인도 상당 수 포함되기 때문에 장애인 활동지원사의 역할이 큽니다.

오늘은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기관 및 2024년 급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장애인 활동지원사 하는 일

 장애인 활동지원사는 이름 그대로 장애인에 대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일들을 대부분 해준다고 보면 됩니다. 개인위생의 관리부터 시작하여 이동 지원, 식사 지원 및 도우미까지도 지원하게 됩니다. 가족이 없는 장애인의 경우 대부분의 일상생활을 위한 부분을 지원합니다.

이에 상당한 체력이 소모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노인을 돌보는 요양보호사와는 달리 장애인 활동지원사는 건장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을 해야할 수 도 있고, 막 성인이 된 청년 장애인을 돌보아야 할 수 도 있습니다.

이러한 장애인분들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에 비해 상당한 체력 소모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 활동지원사의 업무는 장애인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일들로 국한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청소는 장애인의 방만 청소하고, 식사도 장애인을 도와주는 식으로 다른 가족들의 방이나 집 전체를 도와주기를 바라서는 안되겠습니다.

2.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기관 알아보기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지원 자격에는 특별한 기준은 없습니다. 18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자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교육시간도 길지 않은 편에 속합니다. 교육은 총 50시간으로 짧으며 이론교육 40시간, 현장 실습 10시간을 포함합니다.

다른 자격증들의 교육시간 보다 상당히 짧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간호조무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라면 교육시간이 더욱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론 교육 32시간, 실습 10시간이 필요합니다. 8시간이 줄어들지만 이는 거의 하루치이니까 꽤 줄어드는 셈이죠.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실습을 마친다면 수료증을 받고 바로 장애인 활동지원사로 활동 할 수 있습니다. 

교육받는 곳을 알아보고자 하신다면 아래 사이트로 이동해주시면 됩니다.

https://www.ableservice.or.kr:8443/

장애인이 행복한 나라 따뜻한 대한민국

 

위 사이트에 들어가신 다음 정보마당에서 활동지원사 교육기관을 클릭하여 줍니다.

 

클릭하면 지역을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오고 자신이 살고 있는 곳과 가까운 곳을 검색해봅니다. 서울에도 10곳의 교육기관이 존재해서 사는 곳에서 편안하게 교육을 받으러 갈 수 있습니다.

각 교육기관의 교육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시면 직접 연락처로 연락을 해보셔도 좋고 아니면 공지사항에 매월 올라오는 교육일정표를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매월 말일 즈음하여 다음달의 교육 일정표가 공지 되니 공지사항을 잘 확인하여 주시면됩니다.

 

3월의 교육일정이 아직은 발표가 되지 않았으나, 곧 나올 것으로 보이니 관심이 있으시면 계속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3. 장애인 활동지원사 2024 급여 알아보기

장애인 활동지원사 급여는 시급으로 책정이 됩니다. 그래서 2024년의 최저임금이 오른만큼 더욱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근 5년간의 시급변화표 입니다.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시간당 단가와 실제시급이 꽤 차이가 나는 이유는 활동지원기관에서 운영비를 25%공제하고 지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가산급여는 누구나 받는것은 아니고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경우 하루에 추가되는 수당입니다.

즉 중증장애인을 돌보며 하루 8시간 일을 했을 경우에는 운영비를 제외하면 하루에 99,904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시간당 단가는 높아보이지만 실제급여는 꽤나 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주휴수당이 붙으면 대략 21일 업무하였을 때 월급여는 250만원 내외가 될 것입니다. 다만 여기서 4대보험이 제외되면 이보다 급여는 낮아집니다.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일은 꽤나 고된 일이기 때문에 업무에 비하면 급여가 많다고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오늘은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기관과 2024년 기준 급여를 알려드렸습니다. 생각보다 자격을 얻는 일은 어렵지 않고 요양보호사 등에 비해 급여는 조금 높은 편으로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노인분들보다 장애인분들을 대하는 일이 어려울 수 있고 체력적으로 고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쉽게 생각하시고 뛰어드시기 보다는 최대한 많이 알아보고 업무에 임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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