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사회가 된지도 어느새 5년이 넘었습니다. 우리나라 고령인구는 2025년 1,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노인인구가 매우 많은 상황인데요, 이러한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필요한 인력이 요양보호사나 간병인입니다.
우리나라는 1980년대 이후 대부분 한자녀를 낳았고, 자녀가 한명일 경우 부모가 아프게 되면 혼자 전담하여 돌보기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입원이라도 하게 되면 자녀는 생계를 제쳐두고 간병을 해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럴 때 주로 간병인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간병인에 대한 수요도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는 하나, 그 업무강도가 높고 수입은 낮은 편이어서 경력이나 자격증과 상관없이 채용되어 일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에는 수요 증가에 따라 자격증을 요구하는 병원이나, 고용업체, 보호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간병인으로 근무하기 위해서 취득하는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양보호사 일이 어렵고 단기로 일을 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간병인 자격증 정보를 얻어가보시기 바랍니다.
1. 간병인 자격증 처음들어봐요
간병인이 생소한 분들도 있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나이가 들고 병원에 자주 가시게 되면, 한번쯤은 꼭 도움을 받게 되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환자가 수술등으로 입원했을 때, 보호자가 병원에 상주하지 못할 시 환자를 돌보는 일을 하는 직업이 간병인입니다.
단순히 병원에 함께 상주하여 환자가 요구하는 사항들 예를 들어 식사를 챙긴다던지, 운동을 한다던지 하는 보조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병원에서 보호자의 상주를 요청하는 경우는 대부분 큰 수술이나, 고령의 환자일 경우라서 그런데요, 이럴 경우 환자의 거동이 불편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환자의 거동이 불편할 경우 업무 강도는 더 높아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환자가 화장실로 직접 걸어가지 못하는 경우에는 배변 기저귀를 갈기도 하고, 용변통을 비우는 등의 힘든 일도 요구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간병인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간병인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는데요, 이 간병인 자격증은 요양보호사 자격증처럼 국가공인 자격증은 아니라 민간에서 발급하고 있는 자격증입니다. 대부분 학원을 다니며 취득을 하게 됩니다.
물론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도 간병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니,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 두면 여러모로 쓸모가 많을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이 부담이다 하신다면, 민간 간병인 자격증을 취득해서 우선 간병인 업무 수행을 해보시며 나와 맞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2. 간병인 수입, 전망
간병인의 경우에는 회사에 정식 소속은 아니지만, 정보를 공개 하여 회사에서 연락하여 고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코로나 등으로 인해 간병인의 수요가 올라가서 간병인을 구하는데 비용이 올라가고 있기는 하지만, 간병인이 직접 버는 수입은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12시간을 기준으로하여 하루 12~15만원을 환자는 지급하고 이를 회사와 나누게 되어서, 하루 수입이 10만원 안팎이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또한 주말, 공휴일 등에는 추가적인 수당이 발생하여 수입이 올라가고 24시간 상주하며 간병하는 경우에는 수입이 더욱 올라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연봉으로 따진다면 최소 2600만원 이상의 수입이 발생한다고 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편차가 큰 편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우리나라의 노인인구는 1,000만명을 향해 가고 있고 그 노인인구의 자녀는 대부분 1~2인 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간병인의 수요는 계속 증가하게 될 것이고, 우리나라의 젊은 인구 또한 감소하고 있어 현재 간병인의 상당수가 외국인력으로 운영되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간병인에 대한 비용은 감소하지는 않을 것이고 꾸준히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체력이 가능하다면, 또 그에 따른 책임감과 성실함이 있다면 얼마든지 더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간병인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는 상태에서 조금 빠르게 수입을 만들고 싶으시다면 간병인이라는 직업에 대해서 알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하지만, 아픈 사람을 돌보는 일만큼 어려운일은 없으니, 신중하게 생각하시어 접근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민간 간병인자격증이 취득은 쉽지만 아주 쓸모있는 자격증은 아닐 수 있으니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더욱 좋은 선택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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