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타일기능사 시험일정 및 전망

 현장 기능직 중에 가장 수입이 높은 직종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마도 타일이 가장 임금이 높다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일을 배우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일단 배우고 나면 고수익이 보장이 된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저도 궁금해서 타일기능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 지인은 타일일을 하다가 끝까지 완주하지 못하고 다시 회사에 입사한 경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타일일을 하는 숙련자 아래에서 잡일을 하며 배우는 것이 보통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언제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을지 모르고, 인맥이 아니라면 이 마저도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타일기능사 자격증을 따고 도전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분명 일을 시작하는데에는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학원에서 연계하는 일자리가 있을 수도 있고요. 오늘은 타일기능사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타일기능사의 직무

타일기능사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말그대로 건설 현장 또는 인테리어 현장에서 타일을 붙이는 일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업무는 상당히 숙련된 기능을 요구하고 쉽게 배우기도 어려운 일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대로 숙련공의 밑에서 일을 배울 수 있지만 전문적이지 않을 수 있기에 국가에서는 타일기능사 시험을 재정하여 전문 인력 양성에 기틀을 마련한 것입니다.

아파트나 주택 또는 사무실 등의 내외벽, 바닥등에 타일을 붙이는 업무로 시멘트나 접착제를 사용하여 붙이며 마감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다들 한번쯤 보신적 있으시죠?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붙어있는 타일을 볼때면 기계로 한것인가 하고 생각하실 때도 있으실 것입니다.

최근 몇년간은 인테리어 붐으로 인해 인테리어 시공 가격이 매우 비싸져서 타일기능사의 몸값 또한 동반상승하였었다는 말도 들어보셨을 것 같네요.

2. 타일기능사 2024년 시험일정

도배기능사등과 마찬가지로 타일기능사에도 필기시험이 없습니다. 타일을 시간내에 제대로 붙일 수 만 있다면 어려운 필기시험은 필요가 없는거겠죠?

하지만 얼마나 타일을 빠르고 정확하게 시공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당락 요소일 듯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일기능사 시험을 혼자 준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타일을 붙이는 법을 연습할 장소나 준비물을 개인이 혼자 하기에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학원을 다니며 준비하게 되는데 합격자들의 말에 따르면 대략 3개월의 학원 코스를 열심히 따라가다보면 시험을 볼 수 있는 수준까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합격의 여부는 개인의 능력, 체력에 따라 조금은 달라질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시험이 어려울거라고 생각되셔도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면 시험이 1년에 4번이나 시행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탈락한다고 해도 다음번에 붙을 가능성이 있도록 열심히 하면 됩니다.

지금 타일기능사에 관심이 생기셨다면 3월시험은 조금 어려울 수 있으니 6월 초에 있을 시험에 도전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개월이나 남아있으니 학원 등록 후 열심히 하시면 합격이 가능할 수 도 있겠습니다.

 

최근 응시자는 5천명 내외로 큰 변화를 보이지는 않고 있습니다. 합격률을 소폭 하락하고 있네요. 보통 50%후반을 기록하고 있으니 시험을 2번 본다면 붙을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됩니다.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일 거 같습니다.

시험의 방법은 타일을 실내외에 붙이는 시험인데 시험을 5시간 동안 이나 보게 됩니다. 타일은 도배나 다른 업무와 다르게 타일이 상당히 무겁고 타일을 바르는 접착제의 무게도 상당해서 체력이 요구되는 시험입니다.

나의 건강상태를 잘 체크해서 시험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3. 타일기능사 향후 전망

요즘 기술직에 대한 인기가 많습니다.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지 않아도 되고 내가 하는 만큼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이지요. 타일기능사 역시 기술직이고 그 안에서도 수입이 높은 편에 속합니다. 높은 수입을 올리려면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자신의 사업체를 가지고 활동해야 가능합니다.

타일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누구나 바로 높은 수입을 올릴 수 는 없습니다. 그런 자격증은 없을 것 같네요.

한 분야에서 꾸준히 일하고 능력을 인정받았을 때 비로소 높은 수입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타일일을 해본 지인의 말에 따르면 처음에는 하루 일당이 10만원도 되지 않고 무거운 타일과 장비들을 나르는 보조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소속된 팀에 따라 다르지만 타일기능사 자격증이 있어도 타일을 붙이는 업무를 하기 까지는 몇년의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좋은 팀을 만나느냐, 또 그 안에서 버텨내느냐가 타일기능사로서의 전망을 밝혀주는 일일 것입니다.

타일작업을 할 수 있게 되면 하루 일당은 상승하여 15~20만원까지도 그 이상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타일기능사 자격증 시험일정과 전망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타일기능사는 기술직이고 아무래도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만큼 외부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강도 높은 노동과 좋지 않은 환경에 노출될 수 도 있습니다.

높은 수입은 이러한 것들을 모두 감수하고 해야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내가 이러한 업무와 환경에서 버티고 일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본 후 도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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